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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크루엘라: 디즈니의 새로운 아이콘
2. 영화 '크루엘라'의 시대적 배경과 런던의 펑크 문화
3. 패션 디자이너 크루엘라: 예술과 패션의 절묘한 융합
4. 영화 '크루엘라' 줄거리: 성장, 복수, 새로운 여성상
크루엘라: 디즈니의 새로운 아이콘
영화 '크루엘라'는 2021년에 개봉한 디즈니 영화입니다. 감독은 크레이그 길레스피가 맡았으며, 주인공 크루엘라 역은 엠마 스톤이 연기했습니다.
크루엘라는 이전의 디즈니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매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캐릭터입니다.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시안'에 등장했던 여자 악당이지만, 영화 크루엘라에서는 새로운 디즈니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났습니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꿈을 향해 노력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출생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고 복수를 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전의 디즈니 영화와 달리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였지만, 단순한 악당 캐릭터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성격의 캐릭터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크루엘라는 여성으로서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래의 여성관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침없이 이루어 나가는 새로운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크루엘라의 시대적 배경과 런던의 펑크 문화
영화 '크루엘라'의 시대적 배경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런던입니다. 이 시기의 런던에서는 펑크 문화가 발생하고 유행했습니다. 70년대 런던은 펑크 문화와 더불어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시기에 많은 뛰어나고 전위적인 디자이너, 예술가, 음악가들이 등장했는데, 비비안 웨스트우드, 장 프랑소와 모드, 알렉산더 맥퀸, 존 갈리아노, 스텔라 매카트니 등의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영화 속 크루엘라의 패션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크루엘라가 살게 되는 호텔은 런던의 유명한 호텔 중 하나인 클라리지스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1898년에 건설되어, 영국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건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공간적 배경은 영화 크루엘라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영국 런던은 미적 감각과 패션에 대한 열정이 높은 시기였고, 이러한 분위기는 영화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크루엘라: 예술과 패션의 절묘한 융합
영화 속 패션 디자이너 크루엘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크루엘라의 패션 디자인은 펑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펑크 문화는 반항적이고 자유로우며 집요한 정신을 대변하고 있는데 그녀의 의상과 광기 어린 퍼포먼스 등에서도 이러한 정신을 잘 엿볼 수 있습니다. 크루엘라의 패션은 전통적인 여자 악당의 의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와 색상, 패턴을 조합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예술과 패션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크루엘라는 패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열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영화에서 크루엘라가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나타날 때마다 그녀가 느끼는 감정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패션은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것 이상으로 내면의 표현을 보여줍니다. 의상 속에 그녀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보는 사람은 그녀의 패션을 통해 개성과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속 크루엘라의 디자인이 너무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크루엘라의 패션 디자인은 오늘날의 패션 트렌드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크루엘라처럼 패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크루엘라는 디자이너로서의 역량과 개성, 대담한 행동력으로 디즈니의 전통적인 여자 악당의 이미지를 뛰어넘은 선도적이고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영화 '크루엘라'의 줄거리: 성장, 복수, 새로운 여성상
영화는 크루엘라가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패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크루엘라는 어린 시절부터 패션을 좋아했지만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이를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크루엘라의 엄마가 사망하면서 크루엘라는 홀로 남게 되고 힘겹게 자라나게 됩니다.
어느 날, 크루엘라는 런던의 유명한 디자이너인 바네사와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바네사는 크루엘라를 질투하며 경쟁자로 여기고 괴롭힙니다. 때문에 크루엘라는 분노하며 바네사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바네사는 크루엘라의 재능이 필요했기에 크루엘라에게 클라리지스 호텔의 공연 의상을 디자인하는 일을 맡깁니다. 이를 계기로 크루엘라는 디자인 실력을 발휘하게 되고 성공합니다. 그러던 중, 크루엘라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친어머니의 무서운 배신에 대해 알게 됩니다. 바네사는 사실 크루엘라를 버린 무자비한 친모였습니다. 참담한 배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크루엘라는 악당으로 거듭나며, 101마리의 달마시안을 잡아 의상을 만들려는 무자비한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크루엘라는 마지막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악당의 행동을 멈추며, 패션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로서 진정한 역량을 발휘하게 됩니다.
디즈니의 새로운 아이콘, 크루엘라는 단순한 악당의 이미지를 벗어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역경을 딛고 자신의 개성과 역량을 찾아나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의 새로운 여성상에도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